서울시에서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서울우먼업프로젝트’를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신가요. 30-40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서 구직지원금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구직지원금의 신청방법과 대상 지원내용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원대상
적극적인 구직활동과 경제활동 의지가 있는 30세~49세 서울시 거주, 미 취·창업 여성 중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
*신청방법
서울우먼업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모집 중인 모집공고 확인 후 온라인 접수 ※방문 및 이메일 접수 불가
*지원내용
(구직지원금) 월 30만 원씩 3개월간, 최대 90만 원
(취·창업성공금) 사업 참여 중 취·창업으로 지원금 전액을 받지 아니한 경우,
3개월 이상 근로(사업) 유지 확인 후 1회 30만 원
(구직활동지원) 26개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 연계 맞춤형 구직활동지원 및 3개월 사후 관리
(지원금 지급방법) 온라인 서울우먼업포인트로 지급
출산과 육아로 어쩔 수 없이 직장을 떠났던 경력보유여성을 위해 서울시가 ‘서울우먼업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구직활동에 필요한 ‘구직지원금’과 일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기업에 지원하는 ‘고용장려금’ 등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복귀를 도울 예정인데요, 우선, 2월 19일부터 구직지원금 1차 모집이 시작됩니다.
‘서울우먼업프로젝트’는 한창 일해야 할 나이에 임신과 출산, 육아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3040 여성’의 재취업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의 저출생 극복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의 하나이기도 하다.
‘서울우먼업프로젝트’는 ①구직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우먼업 구직지원금’(30만 원×3개월) ②3개월간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우먼업 인턴십’(생활임금×3개월) ③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우먼업 고용장려금’(300만 원×1회) ‘3종 세트’로 구성된다.
1.지원 조건
서울시 거주하는 만 30~49세(1974.1.1.~1994.12.31.) 미취창업 여성이며, 중위소득 150% 이하이다. 주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경우 미취업자와 동일하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1차 모집은 총 1,690명을 선착순 신청·접수 후 심사를 거쳐 1,300명을 선정한다. 선정여부는 3월 28일 안내받을 수 있고, 구직지원금 신청 시 선택한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 방문을 통해 구직등록 및 경력지원 계획 수립을 위한 상담을 필수 완료한 이후 구직지원금이 지급된다.
구직지원금은 3개월에 걸쳐 매월 구직활동 이행 및 확인 후, 30만 원씩 지급(최대 90만 원, 우먼업 포인트로 지급)되며, 구직지원금을 받는 중 취창업에 성공한 경우에는 취창업성공금 30만 원도 지급한다.
2. 인턴십’ 제공, 취업 지원
취업역량 갖춘 경력보유여성에 3개월 간 ‘인턴십’ 제공, 취업 지원
우먼업 인턴십은 직업훈련교육 수료, 자격증 취득 등 취업 준비를 마친 경력보유여성에게 3개월 간 기업 인턴기회를 제공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10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3월 기업모집을 시작으로 4월부터 사업 유형별로 순차적으로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인턴십 참여자의 인건비(3개월, 프로젝트형은 2개월)는 서울시가 지원한다. 올해 채용 계획이 있거나 육아휴직자가 있는 기업의 경우 ‘서울우먼업’ 누리집을 통해 인턴십 사업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은 보유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단절 기간이 패널티로 작용해 서류심사 통과도 어려운 것이 일반적이지만, 서울 우먼업 인턴십을 통해 직무 역량을 발휘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취창업률 향상과 인턴십 후 고용 연계를 위해 인턴십 유형을 다양화한다.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과 경력보유여성을 매칭하는 ‘채용연계형’ ▴민관협력 사업으로 기업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은 후 인턴십으로 연계하는 ‘프로젝트형’ ▴육아휴직 제도 확대 추세에 발맞춰 육아휴직자를 대체하는 ‘경력채움형’으로 추진한다.
3. 기업에는 고용장려
인턴십 참여자 정규직 전환 또는 1년 이상 계약 기업에 ‘고용장려금’
‘우먼업 인턴십’과 연계해 추진되는 ‘우먼업 고용장려금’은 인턴십 종료 후 인턴십 참여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거나 1년 이상 계약한 기업에 30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으로, 올해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양육친화기업 및 장기고용 의사가 있는 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